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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indows 11 업그레이드 전 준비사항
윈도우10 지원 종료(2025년 10월) 시점을 앞두고, 많은 사용자가 Windows 11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. Windows 11은 다크 모드 완전 지원, 속도 개선, 더욱 강화된 보안, 새로운 시작 메뉴·위젯·멀티태스킹 UX 등 기존 Windows 10 대비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, 업그레이드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시스템 요구사항이 있습니다. 아래 이미지를 통해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.
1. 프로세서: 1GHz 이상, 2코어 이상(64비트)
2. RAM: 최소 4GB
3. 저장 공간: 최소 64GB
4. 그래픽: DirectX 12 호환, WDDM 2.0
5. 펌웨어 설정: UEFI 모드, Secure Boot 활성화
6. TPM 2.0: 신뢰 플랫폼 모듈 활성화
7. 디스플레이: 9인치 이상, 720p 이상
만약 TPM이 꺼져 있다면, ‘tpm.msc’ 실행 후 BIOS(UEFI) 설정에서 활성화해야 하며, UEFI 모드 전환은 부팅 시 F2·Del 키를 눌러 Boot Mode를 Legacy에서 UEFI로 변경하시면 됩니다. 이 외에도 외장 저장장치를 모두 분리하고, BitLocker 같은 디스크 암호화 기능은 잠시 해제해 두시는 것이 안전합니다.
데이터 백업 & 복구 전략
중요한 데이터 손실 없이 업그레이드 하려면 백업이 최우선입니다.
추천하는 이중 백업 전략은 아래 그림처럼 클라우드와 로컬 백업을 동시에 활용하는 방식입니다.
클라우드 백업: OneDrive, Google Drive에 사용자 폴더(문서·사진·바탕화면) 동기화
로컬 백업: 외장 HDD/SSD에 전체 사용자 폴더 복사
시스템 이미지: 제어판 → ‘백업 및 복원(Windows 7)’ → 시스템 이미지 생성
복구 드라이브: USB 16GB 이상으로 복구 드라이브 제작(제어판 > 복구)
또한, 브라우저 즐겨찾기 내보내기(Chrome·Edge), 앱 설치 파일 및 라이선스 키 별도 보관을 추천합니다. 이렇게 백업해 두면, 업그레이드 중 예기치 않은 오류나 실패가 발생해도 손쉽게 원상 복구할 수 있습니다.
업그레이드 방법별 단계별 실행 가이드
Windows 11 업그레이드는 Windows Update, 설치 어시스턴트, ISO 설치 미디어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.
아래 인포그래픽은 각 방법의 특징과 절차를 정리한 표입니다.
1. Windows Update
장점: 자동 호환성 검사 후 단계별 설치, 가장 간편
절차: 설정 → Windows 업데이트 → ‘Windows 11 업그레이드 제공’ 클릭 → 설치
2. 설치 어시스턴트
장점: 가이드형 설치 도구로 PC 상태를 체크하며 단계 진행
절차: Microsoft 웹사이트에서 Windows 11 설치 어시스턴트 다운로드 → 실행 → 지침 따르기
3. ISO 설치 미디어
장점: USB로 부팅해 ‘클린 설치’ 가능, 초기화 후 새 출발
절차: Media Creation Tool로 ISO 다운로드 → Rufus 등 도구로 부팅 USB 생성 → USB 부팅 후 설치
각 방법별로 설치 시간(20~60분), 데이터 보존 방식(업그레이드 vs 클린 설치), 실패 시 복구 방법이 다르니, 비상 복구 드라이브를 만들어 두고, 설치 중 전원이 꺼지지 않도록 어댑터를 연결하세요.
업그레이드 후 필수 설정과 최적화 팁
설치가 완료된 뒤에도 최적화 작업이 필요합니다. 아래 순서대로 따라 하시면 안정성과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.
1. Windows Update 재실행: 추가 드라이버·보안 패치 적용
2. 디바이스 관리자 확인: 노란색 느낌표 드라이버 설치
3. 개인정보 설정 조정: 설정 > 개인정보에서 필요 모듈만 활성화
4. 시작 프로그램 관리: 작업 관리자 > 시작프로그램에서 불필요 항목 해제
5. 디스크 정리: 임시 파일 삭제 및 디스크 최적화
6. 전원 옵션 조정: 제어판 > 전원 옵션 > 고성능 모드 선택
7. 새 기능 체험: 스냅 레이아웃, 위젯, Teams 통합 등
Windows 10에서 Windows 11로의 업그레이드는 단순한 버전 전환이 아니라, 보안과 생산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. 이번 가이드에서 제시한 사전 준비사항(시스템 요구사항, TPM 활성화, UEFI 모드 전환), 데이터 백업 전략, 업그레이드 방법별 단계별 실행, 사후 최적화 팁까지 충실히 따르신다면, 큰 어려움 없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Windows 11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입니다.
특히 TPM 2.0 활성화 및 UEFI 전환, 클라우드+로컬 백업, 설치 방식 선택, 업그레이드 후 드라이버·개인정보·전원 옵션 조정 등은 놓치기 쉬운 핵심 절차입니다. 여기에 Microsoft Teams·위젯·스냅 레이아웃 같은 Windows 11의 신규 기능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해 보시기 바랍니다.
곧 찾아올 지원 종료 시점 전, 지금 바로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Windows 11로 업그레이드해 보세요.
새로운 기능과 강화된 보안이 여러분의 PC 경험을 한층 풍성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드릴 것입니다.
성공적인 업그레이드를 기원합니다!